새해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 축소...판매가 소폭 상승

강희경 2023. 1. 1.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첫날인 오늘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오늘(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10.97원 오른 리터 당 1,541.6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7%에서 25%로 축소돼 유류세는 리터 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휘발유의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된 첫날인 오늘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소폭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오늘(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어제보다 10.97원 오른 리터 당 1,541.67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에서 휘발유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636.47원으로 20.36원 올랐습니다.

앞서 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 폭이 기존 37%에서 25%로 축소돼 유류세는 리터 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습니다.

다만 정부는 여전히 가격 수준이 높은 경유에 대해서는 역대 최대 폭인 기존 37% 유류세 인하 조치를 유지했고, 이에 따라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어제보다 0.81원 내린 1,720.95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