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SBS 여론조사…국정 지지율 "잘한다" 36.8% "잘 못한다"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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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이 51.2%로 절반을 넘었고, '한미동맹 강화', '추진력 있는 일처리'란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 처리' 29.1%였고,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 전가'를 택한 응답은 21.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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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국정 지지율 "잘한다" 36.8% "잘 못한다" 54.7%]
2023년 새해를 맞아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 36.8%, 잘 못하고 있다 54.7%였습니다.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법과 원칙에 따른 국정운영'이 51.2%로 절반을 넘었고, '한미동맹 강화', '추진력 있는 일처리'란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와 민생 등 국정운영 부실'이 29.8%, '독선적인 일 처리' 29.1%였고, '지난 정부에 대한 책임 전가'를 택한 응답은 21.5%였습니다.
남은 임기에 대한 기대는 '잘할 것이다'가 45.1%, '잘 못할 것이다'가 50.9%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100% 당원 투표로 뽑기로 한 걸 고려해 국민의힘 지지층 선택을 살펴봤더니 나경원 전 의원 24.9%, 안철수 의원 20.3%로 오차 범위 안에서 팽팽했습니다.
이어서 김기현 의원 9.4%, 유승민 전 의원 7.9%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을 포함한 전체 응답자로 넓히면 유승민 24.8%, 안철수 12%, 나경원 10%, 김기현 4.1% 순이었습니다.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헌법상 불체포 특권을 남용한 부적절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8.4%로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결정'이라는 응답 24.2%의 2배 이상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9.3%, 민주당 22.7, 정의당 2.5%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42.7%에 달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전국 유권자 1천5명의 응답을 얻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SBS 김학휘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2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7%, 유선 13%)
응답률 : 14.4% (6천969명 접촉하여 1천5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2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론조사 통계표 보러 가기
[ https://bit.ly/3GuzIl4 ]
한승구 기자likehan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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