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K리그2 득점왕 출신 유강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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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의 2023시즌 첫 영입은 공격수 유강현(27)이다.
대전은 1일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충남아산FC 공격수 유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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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8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 하나시티즌의 2023시즌 첫 영입은 공격수 유강현(27)이다.
대전은 1일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19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충남아산FC 공격수 유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강현은 2015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대구FC를 거쳐 체코 리그 FC슬로바츠코, FC슬로반 리베레츠 등에서 뛰었다.
2021년 경남FC를 통해 국내에 복귀한 그는 이듬해 아산으로 이적, 40경기에서 19득점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대전은 "유강현은 186㎝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가졌고 빠른 스피드도 갖췄다"며 "전방에서 안정적인 볼 소유력과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유강현은 "K리그1을 넘어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는 대전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돼 매우 영광"이라며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팀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 2023시즌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 K리그1에서 최하위에 그치며 강등됐던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김천 상무를 꺾고 8년 만에 K리그1에 복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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