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에서 멈춘 호날두 챔스골, ‘12골’ 열세 메시가 뒤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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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났다.
호날두가 보유한 UCL 최다골인 141골 행진도 멈췄다.
특히, 호날두가 통산 득점에서 메시(129골)보다 12골 앞서 있다.
호날두는 사우디에서도 메시에게 또 열세를 당할 지 조마조마하게 지켜봐야 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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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났다. 그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통산 골은 141에서 멈췄다. 그를 완전히 넘어선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뒤집을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지난 12월 31일 알 나스르 이적을 공식적으로 확정 지었다. 지난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계약해지 후 약 1달 넘게 이어진 무소속 생활을 끝냈다.
그는 알 나스르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유럽에서 커리어는 사실상 끝난 셈이다. 호날두가 보유한 UCL 최다골인 141골 행진도 멈췄다.
호날두는 영원한 라이벌일 것 같았던 메시에게 완전히 밀렸다. 메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메호대전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UCL에서는 호날두가 우위다. 특히, 호날두가 통산 득점에서 메시(129골)보다 12골 앞서 있다.
호날두의 최다 골 기록도 장담 못한다. 메시가 이제 따라 잡을 기회를 잡았다. 메시는 올 시즌 UCL 16강부터 뛰며, 최소 2~3년 동안 UCL 무대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에서 7골을 넣을 정도로 기량도 여전히 최고라 뒤집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호날두는 사우디에서도 메시에게 또 열세를 당할 지 조마조마하게 지켜봐야 할 지 모른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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