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계묘년 첫 월요일 쌀쌀한 출근길…최저 '영하 17도'

이영민 기자 2023. 1. 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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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첫 월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중부지방·전북·경북은 -10도 내외(경기북부·강원내륙.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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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계묘년 첫 월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1㎝ 내외/5㎜ 미만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일(-11~-4)보다 5도 이상 낮아지겠다. 중부지방·전북·경북은 -10도 내외(경기북부·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 -15도 이하), 전남·경남 -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도, 낮 최고기온은 -4~6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춘천 -13도 △강릉 -4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5도 △광주 -4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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