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X빌리, 선후배의 레전드 컬래버(가요대제전)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 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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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과 그룹 빌리(Billlie)가 세대 통합을 이룬 합동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완벽한 하모니는 물론 빌리의 상큼한 표정 연기와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특히 윤종신과 빌리는 'track by YOON'의 타이틀곡 '팥빙수'의 안무에서 시작돼 MZ세대와 셀럽 사이에서 이른바 인싸포즈로 통하는 '체리피스'로 엔딩을 장식, 세대 통합 무대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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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과 그룹 빌리(Billlie)가 세대 통합을 이룬 합동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윤종신과 빌리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2022 MBC 가요대제전 (이하 가요대제전)’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윤종신은 먼저 자신의 대표곡 ‘환생’을 부르며 무대를 로맨틱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가요대제전’ 윤종선, 빌리의 선후배의 컬래버 무대가 공개됐다.사진=MBC ‘가요대제전’ 방송캡처
이어 러블리한 화이트 앤 스카이 블루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빌리는 대선배 윤종신의 목소리에 청량한 화음을 곁들이며 귀 호강을 선사했다.

지난 7월 빌리가 윤종신의 새로운 프로젝트 ‘track by YOON’을 통해 재해석했던 ‘고속도로 로맨스’의 전주가 흘러나오고, 윤종신은 빌리 멤버들과 눈을 맞추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아냈다.

완벽한 하모니는 물론 빌리의 상큼한 표정 연기와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특히 윤종신과 빌리는 ‘track by YOON’의 타이틀곡 ‘팥빙수’의 안무에서 시작돼 MZ세대와 셀럽 사이에서 이른바 인싸포즈로 통하는 ‘체리피스’로 엔딩을 장식, 세대 통합 무대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윤종신의 레트로 감성과 빌리의 신선한 해석이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완성하며 연말 대미를 장식해, 2023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윤종신과 빌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종신은 매달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을 론칭하고 빌리와 ‘track by YOON: 팥빙수’를, 정인과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

빌리는 최근 해외의 유명 매체에서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의 주인공으로 꼽힌 것뿐만 아니라,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텐셜상을, ‘202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여자 아이돌(라이징 스타) 부문을 수상하며 ‘4세대 독보적 스토리텔링 아이돌’의 존재감을 굳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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