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6일 데뷔전 임박, 상대는 알 타이… '15일엔 김승규도 재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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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선을 보일 순간이 임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 <알 리야디아> 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현지 시각으로 2일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자정 알 타이를 상대로 2022-2023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2라운드를 진행한다.
다수 외신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경기가 알 타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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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선을 보일 순간이 임박했다. 1월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와도 재회할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아라비아 언론 <알 리야디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현지 시각으로 2일 입국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되면 물리적으로 알 타이전에 출전하는 게 가능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자정 알 타이를 상대로 2022-2023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2라운드를 진행한다. 다수 외신들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첫 경기가 알 타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15일엔 알 샤바브와 13라운드를 치른다. 이 경기는 2022-20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의 챔피언을 결정하는 시간이 될 확률이 높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알 나스르가 1위, 알 샤바브가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선두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중대한 게임인 셈이다.
알 샤바브에는 골키퍼 김승규가 뛰고 있다. 한국의 일원으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다녀온 김승규는 현재 알 샤바브로 복귀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미 12월 30일엔 알 이티파크를 상대로 출격해 팀의 3-0 승리를 보조한 상황이다.
김승규는 월드컵 본선 3라운드에서 포르투갈을 경험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어쩌다 보니 김승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라운드에서 재회하게 될 확률이 부쩍 높아졌다. 15일 무렵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컨디션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을 시점이라 아무래도 알 나스르-알 샤바브전에 출격할 공산이 크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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