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방공태세 점검한 합참의장 “연이은 미사일 발사 중대 도발”

김용준 2023. 1. 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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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1일) 방공 관련 부대들을 찾아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먼저 육군 제1방공여단을 찾은 김승겸 의장은 적 소형 무인기 대비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하면서 "최근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은 정전 협정과 9·19 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적이 공중 도발하면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해 끝까지 추적해서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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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오늘(1일) 방공 관련 부대들을 찾아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먼저 육군 제1방공여단을 찾은 김승겸 의장은 적 소형 무인기 대비 작전수행절차를 점검하면서 “최근 북한의 소형 무인기 도발은 정전 협정과 9·19 군사합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적이 공중 도발하면 조기에 탐지하고 식별해 끝까지 추적해서 격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서부전선 최전방 강안 경계를 담당하는 해병대 2사단 강안 경계부대 작전 현장을 찾아 “적은 분명히 우리가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도발할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틀 연속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북의 행위에 김 의장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 2023년 새해에도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합참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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