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3단체 새해 첫날 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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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법단체 오월3단체(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로자회, 유족회)가 1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했다.
단체는 제1묘역을 시작으로 제2묘역과 구 5·18묘지(민족·민주열사 묘지)를 차례대로 참배했다.
구 5·18묘지에서는 과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투신·분신했던 표정두·박태영·강상철·최덕수·조성만 열사 묘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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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법단체 오월3단체(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로자회, 유족회)가 1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국립 5·18민주묘지에 참배했다.
단체는 제1묘역을 시작으로 제2묘역과 구 5·18묘지(민족·민주열사 묘지)를 차례대로 참배했다. 구 5·18묘지에서는 과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투신·분신했던 표정두·박태영·강상철·최덕수·조성만 열사 묘를 살폈다.
황일봉 부상자회장은 "이들이 자신의 목숨으로 5·18진상규명을 요구해준 덕분에 5·18민주화운동이 빛을 보게 됐다"며 "영혼결혼식처럼 열사들의 자매결연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성국 공로자회장은 "국민통합의 봄을 불러 대동세상을 향해 나아가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자랑스러운 5·18민주화운동의 3대정신인 '대동정신', '민주주의정신', '주먹밥 정신'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모두가 힘과 뜻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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