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에이티즈, '할라지아' 무대 첫 공개 '강렬'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는 전날인 30일 국내 첫 싱글 앨범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 에이티즈가 출연해 무대를 첫 공개했다.
이날 에이티즈는 불길이 치솟는 무대 위로 망토를 입고 등장해 긴장감을 자아낸 가운데,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의 '빛이 되어주오 Oh Halazia' 가사와 동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최초공개' 타이틀에 걸맞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구는가 하면, 탄탄한 라이브와 함께 곡의 감성을 두배로 끌어올리는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홍중과 민기는 스페셜 유닛 무대로 듀스 원곡의 '말하자면' 무대를 펼쳤다. 특히 민기는 이전부터 김성재로부터 영감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던 만큼 프리즈 비보잉 등 그때 당시의 무대 감성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윤호, 여상, 산, 우영은 더보이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아이 라이크 유(I Like You)'를 선곡해 다같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사랑스러운 안무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022년의 마지막까지 알찬 무대들을 팬들에게 선물한 에이티즈는 새해에도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유럽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토끼띠인 99년생 멤버가 다섯 명이나 있는 만큼 2023년 검은 토끼띠의 해에 이들이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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