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北 도발 지속 공언에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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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1일 북한이 핵무력 강화 매진을 공식화한 전원회의 결과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3구 대표는 북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공언을 '어불성설'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 지속에 대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 심화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국제사회의 단합 및 단호한 대응 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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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1일 북한이 핵무력 강화 매진을 공식화한 전원회의 결과에 대해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 수석대표와 전화 협의를 했다. 3구 대표는 북한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 공언을 ‘어불성설’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북한은 새해 철날인 1일 새벽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1발을 발사했다. 전날 SRBM을 3발을 발사한 것에 이은 발사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대남무기인 초대형 방사포 사격이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이 새해 첫날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다수 위반하는 불법행위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 이들은 오히려 현재 북한의 정세를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 지속에 대해 ▲국제사회에서의 고립 심화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국제사회의 단합 및 단호한 대응 등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북한이 극도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주민의 고통을 경감할 유일한 방법은 군사적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와 교류를 회복함과 동시에 핵·미사일 고도화에 탕진하는 자원과 자금을 민생 안정에 써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3국 대표는 북한을 향해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 측 대표들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한 대화 복귀 노력 추진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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