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데이터 산업 트렌드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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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데이터 관련 산업에선 AI(인공지능)가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SAS의 경우 △로우코드 분석으로 AI 보급 확산 △인간의 편향 연구 통한 AI 편향 개선 △고객 데이터 전략 재정비 △금융 서비스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노력 강화 △e스포츠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 △산업적 AI 채택으로 제조 현장 역량 강화 △디지털 트윈, 공급망 개선과 기후 영향 감소 초래 △산업 특화적 지식 갖춘 데이터 과학자 수요 증가 △다양성·공평성 갖춘 포용적 근무환경 중요성 증대 등을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으로 함께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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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데이터 관련 산업에선 AI(인공지능)가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주요 키워드로는 '속도'가 꼽힌다.
최근 클라우데라와 SAS가 각각 2023년 데이터 전망을 발표했다. 데이터 관련해 각각 저장·통합과 분석·시각화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속도'를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 클라우드가 IT인프라로 입지를 다졌고 전 산업분야의 스마트화가 진척됨에 따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클라우데라는 보다 신속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위한 적응형 AI 시스템 운영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스트리밍, 공유를 통해 데이터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증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빈번하게 수집하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나아가 SAS는 실시간 데이터 스토리지가 전통적인 DW(데이터웨어하우스)를 대체하는 움직임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바라봤다.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리지 옵션으로 전환, 사용자 친화적 저장 방식을 채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예를 들어 제조업체가 기계에서 스트리밍 IoT(사물인터넷)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거나, 유통업체가 전자상거래 트래픽을 모니터링할 때 실시간 추이를 파악한다면 고비용을 초래하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전용준 리비젼컨설팅 대표는 "이미 모바일이 기업들이 고객을 만나는 가장 중요한 채널이 됐고,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본격화한 기업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이며 비용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해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게 기업들에게 최우선 해결과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밖에도 '2023년 3대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망'을 통해 △전략적 비즈니스 자산으로서 데이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지속적 전환을 주요 트렌드로 꼽았다.
SAS의 경우 △로우코드 분석으로 AI 보급 확산 △인간의 편향 연구 통한 AI 편향 개선 △고객 데이터 전략 재정비 △금융 서비스 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노력 강화 △e스포츠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 △산업적 AI 채택으로 제조 현장 역량 강화 △디지털 트윈, 공급망 개선과 기후 영향 감소 초래 △산업 특화적 지식 갖춘 데이터 과학자 수요 증가 △다양성·공평성 갖춘 포용적 근무환경 중요성 증대 등을 '2023년 데이터 분석 시장 전망'으로 함께 짚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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