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관은 삼중관…사상 초유 명예교황 장례식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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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하면서 명예교황 장례식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WP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다른 교황과 마찬가지로 삼중으로 만든 관에 안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삼중관의 가장 안쪽은 삼나무로 돼 있으며 가운데 납관에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이름과 재위 기간, 개인 문장 등이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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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하면서 명예교황 장례식이 어떤 방식으로 치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즉위 후 8년 만인 2013년 건강 문제를 이유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는데요.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은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식이 기본적으로는 통상적인 교황 장례 절차를 따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례 절차는 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장례 미사를 집전하면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황직은 종신직으로 굳어졌기 때문에 현직 교황이 전임 교황의 장례 미사를 주례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WP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다른 교황과 마찬가지로 삼중으로 만든 관에 안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삼중관의 가장 안쪽은 삼나무로 돼 있으며 가운데 납관에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이름과 재위 기간, 개인 문장 등이 새겨집니다. 가장 바깥쪽 관은 느릅나무나 호두나무로 만들어집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한성은>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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