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25점' 프로농구 SK, 삼성과 'S-더비'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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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새해 첫날 열린 삼성과 서울 라이벌전 'S-더비'에서 승리하며 상위권을 향해 전진했습니다.
SK는 오늘(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6대67로 크게 이겼습니다.
서울을 연고로 둔 두 팀의 S-더비에서 SK는 올 시즌 첫 맞대결 패배 뒤 3연승을 달렸습니다.
2연승을 달린 SK는 15승 12패에 자리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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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새해 첫날 열린 삼성과 서울 라이벌전 'S-더비'에서 승리하며 상위권을 향해 전진했습니다.
SK는 오늘(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86대67로 크게 이겼습니다.
서울을 연고로 둔 두 팀의 S-더비에서 SK는 올 시즌 첫 맞대결 패배 뒤 3연승을 달렸습니다.
2연승을 달린 SK는 15승 12패에 자리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KBL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워니가 2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준용(11점), 김선형(13점), 허일영(12점) 국내 선수 3명이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SK의 승리를 합작했습니다.
삼성에선 이정현이 12점을 올렸지만 팀의 5연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고양체육관에서는 KT가 홈 팀 캐롯을 90대77로 제압했습니다.
양홍석이 24점에 리바운드 10개, 재로드 존스가 역시 24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5연승을 달린 KT는 7위(12승 15패)를 유지했고, 4연패에 빠진 캐롯은 KCC와 공동 5위(13승 14패)로 내려앉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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