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중국發 입국자 전원 PCR…하루 최대 55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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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은 일일 최대 550명 검사 시설, 확진 입국자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임시 거처 등을 마련했다.
조 장관은 "공항 내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별도 피검사자 대기 공간 2곳, 확진된 입국객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재택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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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오는 2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실시된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은 일일 최대 550명 검사 시설, 확진 입국자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임시 거처 등을 마련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1일 이내 PCR 검사가 의무화되는 만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최대 550여 명까지 검사가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확보했다"며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 1·2터미널에 3개 검사센터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질병관리청 및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500명의 검역 지원 인력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관련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 전원은 2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입국 1일 이내 의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달까지는 중국 내 공관의 단기 비자 발급도 제한되며, 항공편 추가 증편도 잠정 중단된다.
조 장관은 "공항 내 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별도 피검사자 대기 공간 2곳, 확진된 입국객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재택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된 입국자를 수용할 수 있는 예비 재택시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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