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정치인에게 휴일은 없다 [청계천 옆 사진관]
최혁중 기자 2023. 1. 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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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신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오전 10시에는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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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신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대통령실 참모들이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위대한 국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오전 10시에는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신년사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전화통화로 허순도 남극 장보고 기지 월동연구대장과 각군 대비태세에 대해 보고 받고 격려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8시 50분 현충원을 참배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2023년 새해 대한민국의 국운 융창과 대도약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후 20여 분이 지난 뒤 민주당이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민생, 민주, 경제, 평화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길을 열겠다’고 적었다.
여야는 각각 여의도 당사에서 신년회도 열었다. 국민의힘은 주호영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당권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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