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문윤성SF문학상][중단편가작] 고하나 작가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어"

최호 2023. 1. 1.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났어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끝났어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끝났어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SF는 내가 살고 있는 세계는 나의 멀티 버스에서 언제나 중요한 세계였다. 이 글을 시작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여주고 싶다. 그렇게 이야기의 힘이 이어진다고 믿는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그 힘과 상상력이 멈추지 않을 수 있는 건 '재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 셈이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이번 수상이 원동력이다

수상을 위한 심사라는 틀에서도 이 이야기가 선택될 수 있었던 건 문윤성 SF 문학상이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문윤성 SF 문학상이 앞으로도 다채로운 SF 작품 세계를 발굴하는 창구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수상 소감

▲상을 받아서, 이 작품이 제 이름으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 되어 기쁘다. 쓰면서 참 재밌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적어도' 두 개의 세계에 살고 있다. 하나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모험과 상상력 가득한 세계다. 하나의 세계에서 나보다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엄마와 아빠, 동생들한테 항상 고맙고 사랑을 전한다. 내 이야기에 함께해 주는 친구와 새로운 가족이 된 벨라도. 그리고 또 다른 세계에서, 밤잠 설치게 하며 다채로운 감정과 이야기를 들려준 인물을 좋아한다.

-작품 소개

▲'러브 앤 피스'는 이야기를 한층 더 좋아하게 될 이야기다. 내가 이름 붙인 세계가 내가 헤아릴 수 없는 세계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집필 계기

▲이 글은 단숨에 탄생했다. 아이디어 착상과 집필까지의 기간이 짧았고 망설임 없었다. 실제 경험과 유·청소년기에 접했던 수많은 SF 소설과 영화, 만화책, 시 등에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다. 다. 정말 솔직하게 답변하면,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하고 싶은 이야기와 마침 잘 맞았으며 나 스스로가 즐거우려고 글을 썼다.

-수상 의미

▲글을 항상 써왔지만, 다른 글이 아닌 러브 앤 피스로 상을 받았다는 게 큰 의미다. 무엇보다 쓰면서 재미있었고, 하고 싶은 말을 이야기의 형태로 펼쳤다.

작년, 포켓 몬스터의 지우가 세계 챔피언십 우승을 했고, 메시는 결국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그 전엔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를 졸업해 오러가 되었고 아이언맨이 죽었다. 원피스의 루피와 동료는 아직 해적왕이 되지 않았고 명탐정 코난의 검은 조직 보스 정체도 밝혀지지 않았다. 끝났어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있고 이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SF는 내가 살고 있다고 믿는 멀티 버스에서 언제나 중요한 세계였다. 이 글을 시작으로 저도 누군가에게 '또 다른 세계'를 열여주고 싶다. 그렇게 이야기의 힘이 이어진다고 믿는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고 그 이야기가 세상과 사람이 나아갈 힘과 상상력을 준다고 믿는다. 그 힘과 상상력이 멈추지 않을 수 있는 건 '재미'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어가는 역할을 하게 된 셈이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 이번 수상이 원동력이다

-문윤성 SF 문학상 의견

▲수상을 위한 심사라는 틀에서도 이 이야기가 선택될 수 있었던 건 문윤성 SF 문학상이라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감사드린다. 문윤성 SF 문학상이 앞으로도 다채로운 SF 작품 세계를 발굴하는 창구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