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전 선발 변화, '단 손흥민 뺄 이유는 전혀 없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토트넘)이 2023년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를 치른다. 현대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노린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열렸던 지난 1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은 아쉬움이 컸다. 토트넘은 2-2 무승부에 그쳤다. 또 토트텀은 9경기 연속 선제 실점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승리를 위해 토트넘은 선발 라인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아스톤 빌라전에스는 베스트 11에 변화를 줄 것이다. 핵심은 수비다. 9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했다.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 뛰었던 위고 요리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선발로 다시 들어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공격진 변화는 없다. 공격진에 변화를 줄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 매체는 "최전방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바꿀 이유는 전혀 없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손흥민의 새해 첫 골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해 득점왕 손흥민은 올 시즌 3골에 그치고 있다. 반전이 필요하고, 부활이 절실하다.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17라운드는 원정이었지만 18라운드는 손흥민이 특히나 강했던 홈구장이다. 또 아스톤 빌라에 대한 강렬한 기억도 있다. 지난해 4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경험을 가졌다. 많은 이들이 손흥민의 새해 축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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