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이 생각한 외국선수 교체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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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25, 195cm)이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외국선수 교체를 언급했다.
수원 KT 양홍석은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38분 20초 출전, 24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외국선수 교체 후 양홍석의 득점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양홍석이 생각한 연승의 원동력으로 역시 외국선수 교체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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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인터넷기자] 양홍석(25, 195cm)이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외국선수 교체를 언급했다.
수원 KT 양홍석은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 38분 20초 출전, 24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T는 양홍석 포함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90-77로 승리, 시즌 첫 5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선수 교체 후 양홍석의 득점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KT의 공격이 어수선할 때마다 제로드 존스(24점 12리바운드)와 함께 공격을 풀어줬다. 3점슛은 6개 던져 4개를 성공시키면서 뜨거운 슛 감각 또한 선보였다.
양홍석은 “새해 첫날부터 승리하게 돼서 너무 좋고,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이 기운을 받아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2명의 외국선수를 모두 바꾼 이후 함께 출전 시 5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KT다. 양홍석이 생각한 연승의 원동력으로 역시 외국선수 교체를 꼽았다.
양홍석은 “새로운 외국선수들이 오고 너무 잘해 주고 있다.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나오고, 계속 게임을 이기다 보니 좋은 것만 하게 된다. 안 좋은 습관을 버리면서 게임을 하다 보니 연승이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달라진 점으로는 “전에는 외국선수들하고 호흡이 많이 안 맞았다. 지금 합류한 외국선수들은 베테랑이고 센스도 좋다. 또한 득점력도 있는 선수들이라 상대팀 입장에서 많이 견제를 하다보니 그런 효과로 인해 공간창출도 잘 나오면서, 쉬운 찬스로 이어져 득점력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023년 새해 목표로 팀의 우승을 언급했다. “개인적으로는 FA도 있는 시즌이다. 다치지 않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리고 싶고, 팀 적으로는 지금 순위가 하위권인데 플레이오프권까지 끌어올려 우승까지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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