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총장, 북 수뇌부 제거 전담 특전사 특임여단 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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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이 유사시 북한 정권 수뇌부 제거 임무를 전담하는 특전사 부대를 찾아 현장 지도했습니다.
육군은 오늘(1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훈련 중인 특전사 특임여단을 찾아 "특임여단은 유사시 적지 종심 지역에 침투해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인만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로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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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이 유사시 북한 정권 수뇌부 제거 임무를 전담하는 특전사 부대를 찾아 현장 지도했습니다.
육군은 오늘(1일)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이 강원도 인제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훈련 중인 특전사 특임여단을 찾아 "특임여단은 유사시 적지 종심 지역에 침투해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인만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로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참수작전 부대'로 불리는 특임여단은 특히 이번달부터 적 요인 제거를 위한 신형 자폭 드론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정환 총장은 또 "새해 벽두부터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대한민국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핵 선제사용의지를 피력하는 등 우리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압도적 대응의 핵심 부대로서 적에게 전율과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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