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5연승의 에너지를 받은 양홍석, “단순한 승리가 아닌 기운을 받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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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195cm, F)이 팀 연승의 에너지를 받았다.
이어 양홍석은 연승의 원동력에 대해 "새로운 외국 선수가 오고 잘해줬다.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다. 이기니까 좋은 것이 나온다. 안 좋았을 때는 안 좋은 습관을 버렸다. 좋게 승리를 한 거 같다. 연승하기 전에는 외국 선수랑 호흡이 안 좋았다. 5연승 하는 동안 (외국인 선수가) 베테랑이고 농구 센스도 좋고 파괴력이 있다. 상대 팀이 그런 점을 준비하는데 쉬운 이지 포인트를 올리고 공간 창출을 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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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195cm, F)이 팀 연승의 에너지를 받았다.
수원 KT는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90–77로 꺾었다.
KT는 이날 승리로 5연승과 함께 12승 15패를 단독 7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는 KT가 1쿼터부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 중심에는 양홍석과 재로드 존스(201cm, F)가 있었다. 특히 양홍석은 초반부터 과감한 페넌트레이션과 미들슛 등 자신의 장기를 활용한 공격을 펼쳤다. 양홍석은 1쿼터에만 12점을 올리며 KT의 공격을 이끌었다.
2~3쿼터 캐롯이 팀 주축인 이정현(186cm, G), 전성현(188cm, F), 디드릭 로슨(202cm, F)을 활용한 공격과 KT의 턴오버를 이용하면서 한때 50-49로 앞서가기도 했다. 하지만 KT는 양홍석이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궂은일까지 참여하면서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4쿼터 최성모(187cm, G)의 득점까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KT는 새해 첫날 첫 승과 함께 5연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날 양홍석은 24점 10리바운드를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팀 연승을 조력했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양홍석이 인터뷰에 임했다.
양홍석은 “새해 첫날부터 승리해서 좋다. 이 승리가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기운을 받아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뜻깊은 거 같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홍석은 연승의 원동력에 대해 “새로운 외국 선수가 오고 잘해줬다.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다. 이기니까 좋은 것이 나온다. 안 좋았을 때는 안 좋은 습관을 버렸다. 좋게 승리를 한 거 같다. 연승하기 전에는 외국 선수랑 호흡이 안 좋았다. 5연승 하는 동안 (외국인 선수가) 베테랑이고 농구 센스도 좋고 파괴력이 있다. 상대 팀이 그런 점을 준비하는데 쉬운 이지 포인트를 올리고 공간 창출을 잘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홍석은 새해 목표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다치지 말고 FA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저라는 선수가 좋은 선수라는 알리고 싶다. 팀 목표는 반등해서 플레이오프 가서 우승하는 것이다”며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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