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의사 남편, 첫만남 때 내게 후광 보여” (이별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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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한의사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콜남은 무려 14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X(전 연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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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함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리콜남은 무려 14년 전,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X(전 연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리콜남은 “X를 처음 봤는데 X 주변에서 꽃이 날리더라. 후광이 보였다. 긴 머리에 아담한 키, 짙은 쌍꺼풀. 너무 예뻤다”면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X에게서 후광이 보였다는 리콜남의 이야기에 장영란은 “혹시 이성에게서 후광을 본 적이 있냐. 나는 저희 남편한테서 들었다. 나를 처음 봤을 때, 후광이 보였다고 하더라”고 자랑하고, 장영란 말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와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이날 또 다른 리콜남의 사연도 이어진다. 이상형 그 자체였던 X와의 달달한 연애. 하지만 연애 두 달 만에 청천벽력 같은 이별 통보를 받게 된 리콜남. 이별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리콜남은 X를 잊지 못하고 이별을 리콜한다.
방송은 2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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