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 지도자, 베네딕토 16세 선종에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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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지도자들이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이홍정 총무,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등의 명의로 낸 추도문에서 "한국 종교계는 평생을 가톨릭 교회와 복음에 헌신하셨던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님이 떠나신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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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지도자들이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일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개신교 이홍정 총무,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등의 명의로 낸 추도문에서 “한국 종교계는 평생을 가톨릭 교회와 복음에 헌신하셨던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님이 떠나신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슬픔을 감출 수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베네딕토 교황께서는 재임시절에 누구보다 가톨릭의 전통과 교리를 지키는 데 앞장선 분이었다. 21세기 최고의 신학자이자 유럽 최고의 지성으로 불렸으며, 스스로 교황직을 내려놓고 후임 교황에게 순명하겠다고 언약하며 낮은 자리에 임하는 모습을 실천하심으로 가톨릭의 아름다운 전통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셨다”고 돌아봤다.
또한 “평생 가톨릭의 전통과 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교황님의 삶의 궤적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일생 동안 실천하신 사랑과 평화의 정신은 우리 종교 지도자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종교지도자들은 끝으로 교황의 영면과 평안과 안식, 슬품에 잠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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