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이준기, 못다한 수상소감 “응원과 사랑 덕에 수상..팬들 너무 사랑한다”

김채연 2023. 1.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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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시상식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동료배우분들, 그리고 여러분들을 마주하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진짜 잘~~ 즐기고 놀다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큰 상을 수상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더욱 더 행복함을 선사해드릴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게요 앞으로도 같이저와함께 걸어가주세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닷~!!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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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준기가 시상식에서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이준기는 미니시리즈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이준기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만, 두 번째 삶을 살 기회를 얻은 열혈 검사 ‘김희우’로 분한 이준기는 인생 1회차와 인생 2회차를 오가는 폭넓은 변화 속에서 법정, 정치, 캠퍼스,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역대급 존재감을 뿜어냈다.

이러한 노력을 입증하듯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준기는 “너무 즐겁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여러분들 뵙게 되고, 항상 가득 찬 시상식을 그려왔는데 함께 웃고 떠드니까 기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언젠가 함께 만날 동료 배우분들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가족 같고 언젠가 함께 그려나갈 열정을 불태울 현장이 기대가 됩니다”라며 자리를 함께한 동료 배우들에게 축하를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팬 여러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기회 많이 만들어서 인사드릴 테니까 자주 만나요.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에 아주 신나게 깡충깡충 뛰시면서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팬과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촉박한 방송 시간에 미처 다하지 못한 소감은 SNS에 직접 글을 올리며 수상의 여운을 이어갔다. 이준기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새해 카운트다운과 맞물려 좀 급하게 소감전하느라 못다한 인사전해요”라며 “긴 시간동안 저와함께 걸어가주시는 나의 동반자 여러분 ~~ 코로나이후 오랜만에 시상식에 참석하니 정말정말 감회가 새로웠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준기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동료배우분들, 그리고 여러분들을 마주하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진짜 잘~~ 즐기고 놀다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큰 상을 수상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더욱 더 행복함을 선사해드릴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게요 앞으로도 같이저와함께 걸어가주세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닷~!!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올해 tvN ‘아스달 연대기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이준기 SN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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