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사카 “맨시티의 무승부,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됐어요”

이형주 기자 2023. 1. 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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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21)는 솔직했다.

아스널 FC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사카는 승리의 공을 동료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돌렸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7점까지 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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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윙포워드 부카요 사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부카요 사카(21)는 솔직했다. 

아스널 FC는 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브라이튼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사카는 변함없이 좋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전반 1분에는 굴절된 공을 상대 골문 앞에서 잡아 득점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사카는 승리의 공을 동료 마르틴 외데고르에게 돌렸다. 사카는 "우리 주장 외데고르는 정말 놀랍습니다.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합니다. 그는 팀의 지휘자이자, 주장입니다. 또 경기 중에는 많은 이야기를 하며 팀을 돕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7점까지 벌리게 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아스널은 승리하고, 맨시티는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이다. 우승 레이스에서도 청신호가 들어온 셈이다. 

사카는 그 부분에 대해 "우리는 단지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만 집중하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비겼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오늘 경기서 더 노력하고 결과를 얻고자 하는 추가적인 동기 부여를 얻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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