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여러 명이라던’ YG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베일 공개

김하영 기자 2023. 1. 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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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선을 내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대표 올라운더’ 제니를 목표로 하는 YG엔테테인먼트의 새 걸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YAYMONSTER)를 공개했다. 이들은 블랙핑크(BlackPink) 이후 7년 만에 생기는 YG표 걸그룹이다.

이날 영상에서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을 비롯해 선배 가수들이 베이비몬스터를 각자 느낀 소감을 전했다.

먼저 양현석은 “YG의 유전자를 가진 베이비”라며 “신사옥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룹이다. 지난 4년 동안 월말평가에서 저를 놀라게 했던 것처럼 세상을 놀라게 해줄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있다. 눈에 보이는대로 들리는대로 평가해 달라”고 소개했다.

이어 위너의 이승훈은 “실력은 더할 나위 없이 출중하다”고, 강승윤은 “이렇게까지 잘하는 친구들이 많지가 않다”고 칭찬했다. 악뮤의 이찬혁은 “한국에서 나오기 힘든 유형”이라고, 이수현은 “사람을 홀리는 제스처와 표정을 갖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블랙핑크의 리사는 “7명의 조합이 매우 좋아 보인다”며 직접 안무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제니 역시 “전체적으로 너무 잘하는 것 같다”라고 호평했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YG 관계자들로부터 ‘제니가 열명있는 것 같다’는 칭찬을 받아 사람들의 궁금즘을 모은 바 있다. 또 YG 관계자들은 베이비몬스트를 가리키면서 “멤버들은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이 돼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최종 정예 멤버들로 대부분 10대 소녀들”이라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이들은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 신분이다. 그렇기에 대중에게 먼저 본인들의 실력과 재능을 여과없이 선보이고, 냉정하게 사전 평가를 받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촬영한 결과물들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인원 걸그룹이라는 점이 향후 귀추를 주목하게 만든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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