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북한, 새해 첫날 미사일…북한군 서열 1위 전격 해임

한성은 2023. 1.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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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22년 마지막 날에 이어 새해 첫날인 1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는데요.

북한은 전날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습니다.

초대형방사포는 우리 군이 이날 새벽과 전날 포착한 북한의 SR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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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022년 마지막 날에 이어 새해 첫날인 1일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평양 용성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는데요.

북한은 전날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3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각각 초대형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요. 초대형방사포는 우리 군이 이날 새벽과 전날 포착한 북한의 SR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술핵무기를 다량 생산하고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또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최단기간 내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북한은 노동당과 군의 주요 보직도 대거 물갈이했습니다.

북한군 서열 1위였던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가 해임되고 후임에 리영길 국방상이 전격 임명됐는데요. 리영길은 2016년 한때 남쪽에서 '처형설'이 돌았을 정도로 부침을 겪었으나 최근 군 주요 보직을 오가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한성은>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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