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vs 라리가 회장, 때 아닌 SNS 설전...이유는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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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종차별주의자들은 경기장에서 세계 최고 클럽을 가까이에서 본다. 라리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나는 고개를 들고 레알의 승리 위해 축하하고 뛸 것이다"라며 라리가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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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에이스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2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인종차별주의자들은 경기장에서 세계 최고 클럽을 가까이에서 본다. 라리가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나는 고개를 들고 레알의 승리 위해 축하하고 뛸 것이다”라며 라리가를 저격했다.
이를 본 테바스 회장이 발끈하고 나섰다. 그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리가는 인종차별과 계속 싸우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일은 유감스럽고, 불공정하지 않다”라며 “라라가는 인종차별에 계속 반대하고 있다. 우리는 같이 인종차별을 근절해가고 있으며, 그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다”라고 비니시우스의 주장에 반박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31일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다. 그는 바야돌리드와 2022/2023 라리가 15라운드에서 후반 43분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다 상대 선수들과 언쟁을 벌였다. 당시 바야돌리드 팬들은 “원숭이야 빨리 나가”라는 인종차별 발언과 함께 오물을 던졌다.
그는 인종차별 피해를 수시로 받았다. 지속적인 인종차별 반대에도 근절되지 않자 라리가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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