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BC 대표 앵커' 바버라 월터스 별세…향년 93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스타 여성 앵커 바버라 월터스(Barbara Walters)가 사망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12원30일(현지시간) 바버라 월터스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월터스는 1951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은퇴하기까지 약 50년 동안 기자, 앵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하며 미국 대표 여성 앵커로 자리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미국의 스타 여성 앵커 바버라 월터스(Barbara Walters)가 사망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12원30일(현지시간) 바버라 월터스가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향년 93세.
월터스의 대변인 신디 버거는 성명을 통해 "월터스는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라며 "그는 여성 언론인 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에게 선구자였다"라고 했다.
월터스는 1951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5년 은퇴하기까지 약 50년 동안 기자, 앵커,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하며 미국 대표 여성 앵커로 자리잡았다.
그는 1961년 NBC 방송 '투데이' 리포터로 출발해 1974년 공동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그는 ABC 방송에서 미국 오후 뉴스의 첫 번째 여성 메인 앵커가 되기도 했다.
월터스는 앵커로 활동하는 동안 유명인 및 정치인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 주목받았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바버라 월터스 스페셜' '가상 환상적인 10인'을 진행했으며 리처드 닉슨 이후 모든 대통령 및 영부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국 외에도 마거릿 대처, 무아마르 가다피, 블라디미르 푸틴, 사담 후세인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과 인터뷰를 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활동 기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와 전통의 에미상을 12차례 수상했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