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 CES 2023에서 AI기술력 알린다

송혜영 2023. 1. 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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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가 'CES 2023'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디지털 휴먼 기반 방송서비스, AI 음악작곡 등을 전시한다.

메타빌드의 AI플랫폼 'MAI AUTO'는 향후 데이터 예측과 이상탐지 서비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AI 예측모델의 개발관리와 배포에 특화된 제품이다.

메타빌드는 CES에서 국내외 4000여개 고객이 사용하는 검증된 AI플랫폼, 연계 소프트웨어(SW), 데이터허브, 디지털휴먼방송서비스 등 디지털 브랜드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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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가 지난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2에서 디지털휴먼 라이브방송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메타빌드가 'CES 2023'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디지털 휴먼 기반 방송서비스, AI 음악작곡 등을 전시한다. AI 기술을 총체적으로 보여줘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메타빌드의 AI플랫폼 'MAI AUTO'는 향후 데이터 예측과 이상탐지 서비스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AI 예측모델의 개발관리와 배포에 특화된 제품이다. 예측모델의 재학습(MLops), 학습데이터 활용(DATAops) 등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AI 알고리즘(CNN, KNN, 랜덤포레스트 등)을 라이브러리로 제공해 편리한 예측서비스 디자인과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연계API운영관리(MESIM APIG/ESB)'는 지능 전자정부·빅데이터플랫폼·마이데이터 플랫폼·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서비스를 개방형으로 구현한다. 상호 호환성을 보장하고, 연계·공유·운영·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환경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으로 백엔드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API운영플랫폼이다. 트래픽제어·부하분산, 사용자인증·권한관리, 보안·라우팅·포맷변환 등의 유연하고 안정적인 API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휴먼 방송서비스(R2MIX)는 실시간(Real-Time)과 사실감(Reality)의 융합을 의미한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디지털 휴먼을 활용해 라이브 방송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휴먼의 극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리얼타임 렌더링 환경에 최적화된 셰이더와 페이셜 리깅, 블렌드 셰이프 기능을 제공하고, 헤어부터 의상, 배경까지 모두 실시간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준다.

사용자와 디지털 휴먼이 표정, 제스처가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방송을 제작할 수 있다. 유튜브, 트위치, 메타버스 플랫폼 등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메타빌드의 협력사 칠로엔은 CES 2023에 AI음악작곡 '키닛(KEENEAT)'을 전시한다. 또 다음달 17일에 정식 출시 예정인 베타버전 'ODDYARD AI 협업 플랫폼'을 선보인다.

키닛은 사용자가 듣고 싶은 고품질 음악을 자동 대량 제작하는 제품이다. 사용자가 장르, 템포, 곡 길이를 선택하면 AI 뮤직 작곡 엔진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음악을 단 1분 만에 생성해준다. 입력한 제목에 자동 앨범 아트 생성 기능까지 더해져 자신만의 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

자유롭게 누구나 만들어진 음악을 활용 할 수 있고, 사용자는 쉽게 제작·유통·판매할 수 있다.

'소이소(SO, EESO)'는 디지털 휴먼 작곡가다. 소이소가 키닛으로 제작한 AI작곡 앨범 벤딩머신(Vending Machine Vol.1)에는 4곡이 수록돼 발표됐다.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음악을 단 1분 만에 작곡할 수 있다.

메타빌드는 CES에서 국내외 4000여개 고객이 사용하는 검증된 AI플랫폼, 연계 소프트웨어(SW), 데이터허브, 디지털휴먼방송서비스 등 디지털 브랜드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지 업체와 제휴를 통한 수출 및 투자유치, 지명도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2016년 이후 매년 100여 고객사 이상이 메타빌드 제품을 도입하고 있다”면서 “이 중 메타빌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평균 60% 수준으로 국내 고객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SW는 빠르게 신기술이 등장하고, 기술 성숙과정이 매우 짧은 분야”라면서 “디지털 대혁신전환기에 변함없이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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