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노리는 SK, 워니 쇼타임 앞세워 새해 벽두 S더비 승리[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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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할나위 없었던 지난해 기운을 새해 첫 경기로 고스란히 이어갔다.
SK는 3쿼터부터 워니, 최부경, 최준용, 허일영 장신 4명을 코트 위에 세웠다.
워니가 평소보다 고전했지만 김선형과 최준횽이 활약하면서 SK가 39-38로 근소히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SK는 3쿼터 변칙 라인업과 변칙 수비를 앞세워 멀리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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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86-67로 승리했다. SK는 2쿼터까지 더블팀에 고전했던 자밀 워니가 25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활약했다. 김선형, 최준용, 허일영도 나란히 두 자릿수 득점했다.
빅라인업으로 거둔 승리였다. SK는 3쿼터부터 워니, 최부경, 최준용, 허일영 장신 4명을 코트 위에 세웠다. 가드는 김선형 한 명인 변칙 기용으로 삼성의 공격을 차단하고 쉽게 득점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을 거두며 시즌 전적 15승 12패가 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삼성이 주도했다. 삼성은 이정현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이정현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워니를 향한 더블팀 수비도 성공하며 리드폭을 넓혔다. 24-17로 삼성이 리드 한 채 1쿼터가 끝났다.
끌려가던 SK는 2쿼터에 반격했다. 김선형의 연속 돌파로 삼성을 추격했다. 2쿼터 후반부터는 최준용이 빛났다. 과감히 상대 인사이드를 공략하고 꾸준히 파울을 얻어 자유투 라인에 섰다. 워니가 평소보다 고전했지만 김선형과 최준횽이 활약하면서 SK가 39-38로 근소히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은 이정현을 향한 의존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정현이 4쿼터 내내 활약하지 못하면 뾰족한 해답이 보이지 않는 이날 삼성의 공격이었다. 5연패에 빠진 최하위 삼성은 시즌 전적 10승 18패가 됐다. S더비 세 차례 연속 패배를 당했고 SK를 상징하는 붉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서 퇴장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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