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전·해답 없는 尹 신년사...하나마나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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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가 비전도 해답도 담기지 않은 하나마나 한 이야기로 채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기득권이라며 전 정부와 야당, 노조를 겨냥한 듯 말했지만, 정작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건 윤 대통령 자신과 검찰, 정부·여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도발 등에 대해 한마디 언급조차 없던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통령이 '확전 각오' 등의 말로 국민을 전쟁 공포로 떠밀면서 군사적 긴장 완화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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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신년사가 비전도 해답도 담기지 않은 하나마나 한 이야기로 채워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임오경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국정 비전은 추상적이고 위기 극복 해법은 모호했던 반면, 국민 의문점만 늘어난 신년사였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먼저 정치와 경제를 연계한 수출전략을 펼치면 제1 교역국인 중국은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고 지적했고,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사회적 갈등이 늘어날 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기득권이라며 전 정부와 야당, 노조를 겨냥한 듯 말했지만, 정작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건 윤 대통령 자신과 검찰, 정부·여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도발 등에 대해 한마디 언급조차 없던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대통령이 '확전 각오' 등의 말로 국민을 전쟁 공포로 떠밀면서 군사적 긴장 완화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혹평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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