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새해 첫 행보는 '우주항공'…"우주강국 선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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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선정을 통해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이렇게 말하며 우리나라 K-우주항공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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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315민주묘지·창원충혼탑·통영충렬사 참배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자리매김, 경제 재도약 원년"
박완수 경남지사 KAI 방문.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 선정을 통해 경남은 글로벌 우주항공 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새해 첫날인 1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이렇게 말하며 우리나라 K-우주항공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방위산업과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올해를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우주항공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초음속 비행기인 T-50을 시승한 박 지사는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고, KAI를 중심으로 우주 비전을 이끌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AI 강구영 사장은 "KAI를 중심으로 하는 경남의 항공우주 생태계가 전 세계의 하늘과 우주를 지배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은 국내 우주산업 생산액의 43.3%, 항공산업 생산액의 69.9%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3개 대표 기업도 포진해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 특화지구로 선정되면서 우주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 지사의 공약인 우주항공청은 올해 안에 사천에 문을 연다.

박완수 경남지사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경남도청 제공


박 지사는 KAI 방문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국립 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찾아 민주·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추모하고 묵념하며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통영 충렬사를 찾아 충무공의 애민 애국 정신의 길을 본받아 도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를 다짐했다.

박 지사는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에는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계묘년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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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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