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K리그1 돌아온 대전, 'K리그2 득점왕' 유강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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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지난 2015년 포항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입성한 유강현은 대구FC를 거쳐 체코 리그 FC슬로바츠코, FC슬로반 리베레츠 등에서 활약했다.
한 해 맹활약을 펼친 유강현은 총 40경기 출전, 19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다.
이에 K리그1로 승격한 대전은 유강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탄탄하게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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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K리그1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이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했다.
대전은 1일 "충남아산 FC에서 공격수 유강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포항스틸러스에서 K리그에 입성한 유강현은 대구FC를 거쳐 체코 리그 FC슬로바츠코, FC슬로반 리베레츠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해 경남FC로 국내에 복귀한 유강현은 2022년 충남아산FC로 이적했다.
한 해 맹활약을 펼친 유강현은 총 40경기 출전, 19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에 올랐다. K리그2에서 국내선수가 득점왕에 오르는 것은 지난 2018년 나상호 이후 4년만이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의 활약을 딛고 2022시즌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6위에 올랐다.
이에 K리그1로 승격한 대전은 유강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더욱 탄탄하게 갖췄다.
186cm, 78kg로 준수한 체격조건의 유강현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볼 소유력, 뛰어난 골 결정력이 돋보인다.
유강현은 "대전은 지난 해 승격하며 강렬한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팀의 일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2023시즌이 정말 기다려진다, 하루 빨리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뿐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강현을 영입한 대전은 오는 3일 태국 촌부리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2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며 K리그1 11위 김천 상무와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8년만에 1부리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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