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식수원 동복댐 저수율 25.63%.. 수돗물 절수율 8%대

강동일 2023. 1. 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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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가뭄 속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계속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이 25.63%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5월에 동복댐이 고갈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활용하기로 한만큼 주암댐 물을 더 끌어오는 방안을 수자원공사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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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드러낸 동복댐 상류

심각한 가뭄 속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동복댐이 계속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1일 기준 동복댐의 저수율이 25.63%로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오는 5월에 동복댐이 고갈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는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악의 저수율 속 지난해 수돗물 생산량은 12월 첫째 주 일평균 45만 6,000t, 둘째 주 45만 4,000t, 셋째 주 44만 7,000t, 넷째 주는 44만 2,000t으로 집계돼 절감률은 8%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에 40㎝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지만, 강수량으로는 7 ~ 8㎜에 불과해 가뭄 해갈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활용하기로 한만큼 주암댐 물을 더 끌어오는 방안을 수자원공사와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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