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기사 작위 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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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5)가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각사무처 발표 '2023년 신년 수훈자 명단'에 따르면 그는 가장 낮은 기사 작위인 '하급 기사(Knight Bachelor)'로 서임됐다.
그는 명단에 '브라이언 해럴드 메이 박사,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 수훈자'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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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5)가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는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각사무처 발표 '2023년 신년 수훈자 명단'에 따르면 그는 가장 낮은 기사 작위인 '하급 기사(Knight Bachelor)'로 서임됐다.
그는 명단에 '브라이언 해럴드 메이 박사,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 수훈자'로 소개됐다. 또한 공적사항 요약에는 "음악가, 천체물리학자 겸 동물복지 운동가. 음악과 자선사업에 기여"라고 적혔다.
기사 작위를 받으면서 그는 '브라이언 경(Sir Brian)'이라고 불릴 자격을 얻었다. 2000년에 그와 결혼한 애니타 돕슨(73)은 '레이디 메이'라는 칭호를 쓸 수 있게 된다.
그는 1968년 런던 임페리얼대에서 수학과 물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받은 후 1970년 프레디 머큐리(1991년 별세), 로저 테일러와 함께 퀸을 결성해 세계 음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와 테일러는 여전히 퀸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이는 1971년에 시작한 천체물리학 연구를 마무리해 2007년 런던 임페리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는 동물복지 운동 단체 '세이브 미'를 조직해 활동 중이다.
그는 AP 기자에게 "인간이 이 행성에서 유일한 중요한 종(種)이라는 것은 잘못된 관념"이라며 "모든 종과 모든 개체가 품위 있게 삶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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