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계묘년 토끼띠 해 맞아 할인도 이색상품도 ‘깡충깡충’

2023. 1. 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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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계묘년 검은 토끼띠 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 다채로운 신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쇼핑 고객에게 돌아가는 추가 혜택이 풍성하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새해를 맞이하는 설레이는 마음과 설연휴를 앞두고 새해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먼저 1~2월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면세점 신년 이벤트를 살펴보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이달 31일까지 한 달 간 ‘2023 여행지 이벤트’와 ‘333 챌린지 이벤트’를 전개한다.

2023 여행지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2023 목표 여행지 채우기 미션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5만원 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한다. 333챌린지는 출석체크 이벤트 3회 이상 참여, 추가 적립금 이벤트 3개 이상 참여, 333달러 이상 구매 총 3가지 미션을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3만원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내국인들의 면세점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고객 혜택을 늘리는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신년 맞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설 선물 구매 고객을 겨냥한 프로모션에 집중돼 있다.

롯데온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2023년 첫 퍼스트먼데이 및 브랜드픽 행사를 개최한다. 2일 퍼스트먼데이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추가 할인과 엘포인트를 적립한다.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

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23년 첫 퍼스트먼데이는 이른 설을 맞아 건강, 설빔 등을 중심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티몬은 계묘년의 첫날인 1일 ‘2023 티나는 설날’ 프로모션으로 신년 이벤트 포문을 열었다. 주요 상품들은 최대 10% 장바구니 쿠폰에 8%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혜택을 더해 최대 18% 중복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새해 첫 날,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엄선한 설 준비 상품에 몬스터세일위크 프로모션까지 더해 보다 특별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편의점에서는 점포를 찾는 이들에게 행운을 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CU는 ‘럭키 뉴 이어’ 행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새해 CU에 오면 특별한 행운이 시작된다’는 콘셉트로 CU가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는 토끼 상품을 구매하고 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제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한 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멤버십 2023 포인트를 지급한다. CU는 계묘년을 맞아 대구의 토끼정, 암스테르담의 미피, LA의 에스더버니, 뉴욕의 토끼소주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토끼 상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24는 계묘년을 맞아 MZ세대 사이에서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인스타그램툰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토끼 스튜됴’와 손잡고 김토끼 협업 상품 14종을 선보인다. 이달 31일까지 각각 다른 ‘김토끼 행운카드’ 20장을 모아서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명에 한해 이마트24 금액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각각 다른 김토끼 행운카드를 5장 모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이마트24 금액권 3만원을 증정한다.

이정훈 이마트24 딜리셔스랩팀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김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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