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김대중 재단에서 "폭력적 지배 횡행...金 떠올리게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사라지고 폭력적 지배만 횡행하고 있다며 요새 유난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의 궤적을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김대중 재단 신년 하례식에서 정치를 복원하고 민주당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 한 해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은 혹독한 시련과 고난 속에도 민주주의에 헌신하면서 국민 다수를 위한 경제 정책을 펼쳤다며, 김 전 대통령이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며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당 지도부와 함께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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