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총재 신년사 'K리그 출범 40주년, 재도약 원년으로'…5대 중점 추진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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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가 신년사를 통해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는 2023년을 'K리그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며 5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내놨다.
권 총재는 "2023년부터 청주와 천안이 새롭게 K리그에 참여, 총 25개 구단이 함께 한다. 연고 지역마다 유소년 축구가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축구가 지역 화합 구심점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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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팬과 함께하는 40주년이다. 권 총재는 “온라인과 디지털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팬이 참여하고 소통할 장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팬과 선수, K리그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는 재정 건전화 제도 안착. “지난 2년간 준비해온 K리그 재정 건전화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언급한 권 총재는 “구단 전체 예산 중 선수단에 투입하는 부분과 유소년, 마케팅, 인프라 등 구단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투입하는 부분을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K리그 산업 가치 상승이다. 그는 “최근 K리그는 자체 미디어센터 설립, K리그 중심 스포츠채널 운영, 해외 OTT 서비스 출범 등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왔다. 2023년엔 고품질 중계방송과 매력적인 콘텐츠로 팬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해외 중계방송을 통해 K리그가 널리 알려지고, 중계권 가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네 번째는 경기의 재미와 수준 향상이다. 권 총재는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데이터 개발과 전술 분석을 강화하겠다. K리그가 꾸준히 추진해온 유소년 육성과 젊은 선수 발굴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올해부터 추춘제로 개편하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리 구단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번째는 축구 저변 확대다. 권 총재는 “2023년부터 청주와 천안이 새롭게 K리그에 참여, 총 25개 구단이 함께 한다. 연고 지역마다 유소년 축구가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활동을 통해 축구가 지역 화합 구심점으로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매듭지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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