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병홍 축평원장 "축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선도"

세종=정혁수 기자 2023. 1.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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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이 "축산물 온라인경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적용 도매시장을 확대해 축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이 활성화 되고 기계화, 자동화와 같은 정밀농업이 발전하는 등 축산유통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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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이 "축산물 온라인경매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적용 도매시장을 확대해 축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1일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농업이 활성화 되고 기계화, 자동화와 같은 정밀농업이 발전하는 등 축산유통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축평원은 이를 위해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 적극 제공 △축산유통 효율화를 통한 혁신으로 국내 축산물 경쟁력 제고 △축산 데이터 분석·제공과 수급조절 지원 등 정보 지원으로 농가 생산성 향상 등과 같은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국민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축산물 품질평가 정보를 통해 국산 축산물의 품질 특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축산물 도매단계 경매·응찰 데이터를 연계한 축종별·유통단계별 유통정보 조사방식을 고도화 함으로써 합리적인 유통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축평원은 올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축산 데이터 분석·제공은 물론 수급조절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정보 기반의 사육현황 정보와 가격, 물량 등 시장 수급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정적 농가소득 관리가 가능하도록 객관적 지표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축평원은 사업 전반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고 각종 데이터 활용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축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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