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군, 일전 불사 결기로 적 도발 확실히 응징해야”

박민철 2023. 1.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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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군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하느라 수고 많았다. 새해가 됐지만,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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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은 일전을 불사한다는 결기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해야 한다”며 군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오늘(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해병대 지휘관 등과 통화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대북 대비 태세를 유지하느라 수고 많았다. 새해가 됐지만,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여전히 매우 엄중하다”며 “북한은 앞으로도 핵·미사일 위협을 고도화하면서 다양한 대칭·비대칭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인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장병들의 확고한 정신적 대비 태세와 실전적 훈련만이 강한 안보를 보장할 수 있음을 유념해 달라”며 “새해 합참의장 예하 전 장병들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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