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남편 박군, 혼자 살 때랑 많이 달라 흠 보인다"…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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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날 한영은 '제 남편 박군, 바꿀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했다.
이어 한영은 "남편 박군이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라며 "음주 때문에 높게 나온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영은 "남편에게 술을 끊으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남편이 술을 끊기로 결심했으나 밥을 먹을 때 술을 먹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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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한영이 남편 박군의 건강을 걱정했다.
한영은 지난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했다.
이날 한영은 '제 남편 박군, 바꿀 수 있을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했다. 그는 "혼자 살 때랑 많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다"라며 "남편 흠에 대해 눈을 뜨기 시작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한영은 "남편 박군이 최근 건강검진을 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라며 "음주 때문에 높게 나온 것 같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한영은 "남편에게 술을 끊으라고 권유했다. 그리고 남편이 술을 끊기로 결심했으나 밥을 먹을 때 술을 먹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 끝나고 술 한 잔 하는 행복을 알기에 잔소리를 못 하겠다"라며 "잔소리를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지금도 바쁜 와중에도 잠을 줄여서 운동한다. 운동 중독인데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원인이 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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