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2022 ‘MBC 가요대제전’ 매끄러운 진행…8년 연속 MC의 여유
하경헌 기자 2023. 1. 1. 14:32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배우로도 활동 중인 임윤아가 MC로도 8년 연속 연말 시상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31일 임윤아는 ‘2022 MBC 가요대제전’에서 8년 연속 메인 MC로 등장했다. 그는 강렬한 붉은 빛의 드레스로 등장해 프로그램의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임윤아는 지난해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이준호와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Love Never Felt So Good)’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며 빼어난 비주얼과 무대 위의 실력을 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코너에 앞서 후배 가수들을 하나하나 살뜰히 챙겼으며, 남다른 센스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윤아는 올해 MBC 드라마 ‘빅마우스’로 2022년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 공로로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또한 출연한 영화 ‘공조 2:인터내셔날’로 누적관객 698만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소녀시대 정규 7집 앨범 ‘FOREVER 1’으로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해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 석권과 함께 명품 브랜드 모델 활동 등 각종 광고도 섭렵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였다.
2023년 임윤아는 주연작 영화 ‘2시의 데이트’와 드라마 ‘킹더랜드’를 통해 또다시 영화와 드라마 동시 장악에 나선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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