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은도예’ 가스공사, 새 외국선수 데본 스캇 영입···2년 만에 유도훈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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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남은 시즌을 스캇과 함께 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새 외국선수로 데본 스캇(28, 203cm)을 선택했다.
이후 다시 이스라엘 리그를 밟은 스캇은 최근 필리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스캇은 2년 만에 KBL 무대로 돌아오면서 유도훈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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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유슈 은도예를 대체할 새 외국선수로 데본 스캇(28, 203cm)을 선택했다.
스캇은 KBL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데이튼 대학 출신의 그는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스라엘을 거쳐 지난 2020-2021시즌 가스공사의 전신 인천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다. 당시 15경기에서 평균 17분 48초를 뛰며 10.3점 5.9리바운드 2.5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조나단 모트리에 이은 2옵션 외국선수로 제 몫을 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다시 이스라엘 리그를 밟은 스캇은 최근 필리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산 미구엘 비어맨 소속으로 PBA 커머셔너컵에서 15경기 평균 42.4분 동안 출전해 21.8점 14.1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2년 전 KBL에서 뛸 때 보다 기량이 더욱 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캇은 2년 만에 KBL 무대로 돌아오면서 유도훈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그는 비자 발급이 마무리 된다면 오는 7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네갈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던 은도예는 쓸쓸히 한국을 떠나게 됐다. 올 시즌 그는 27경기에서 평균 13분 28초를 뛰며 7.0점 4.9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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