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강추위 온다…전국 아침 최저 -17도

김혁준 기자(kim.hyeokjun@mk.co.kr) 2023. 1.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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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9도, 천안 -12도
울릉도와 독도엔 눈 또는 비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강추위가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자료=연합뉴스>
새해 첫 출근날인 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1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는 영하 15도 이하에 머물 예정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영상 7도로 예보됐다.

이면도로나 골목길엔 빙판길이 남아있어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에 1㎝ 내외의 눈이나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부산·대구·경북·경남 등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5m로 전망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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