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북, 한반도 화약고 만들려는 불장난 멈춰야"

박윤수 yoon@mbc.co.kr 2023. 1. 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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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그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을 싸잡아 비판하며 "남북 지도자들은 한반도를 화약고로 만들려는 위험한 불장난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맞받아치면서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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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그에 대한 대통령실의 대응을 싸잡아 비판하며 "남북 지도자들은 한반도를 화약고로 만들려는 위험한 불장난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초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맞받아치면서 새해 벽두부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강경일변도 대북정책이 오히려 북한의 도발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그런데도 여권 일각에서는 비핵화 선언과 9.19 합의를 백지화하자고 주장한다"며 "북한을 압박하고 제어할 수단을 스스로 포기하자는 무책임한 주장에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고, 한반도 비핵화 합의를 깨려는 시도 역시 강력히 규탄한다"며, "남북의 지도자들은 위험한 불장난을 당장 멈추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147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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