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마친 귀경차량에 강원 고속도로 지·정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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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이 강릉에 몰리는 등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동해안 일출 관광지 일대에 차량이 뒤엉키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1일 정동진·경포·속초·낙산·망상 등 해안가의 공영주차장, 바닷가 도로변에는 해맞이 차량, 인파가 몰려 차들이 빽빽하게 늘어섰다.
해맞이가 끝난 뒤에는 차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일시적으로 해안가 주변 도로가 붐비는 등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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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명이 강릉에 몰리는 등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동해안 일출 관광지 일대에 차량이 뒤엉키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1일 정동진·경포·속초·낙산·망상 등 해안가의 공영주차장, 바닷가 도로변에는 해맞이 차량, 인파가 몰려 차들이 빽빽하게 늘어섰다.
해맞이가 끝난 뒤에는 차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일시적으로 해안가 주변 도로가 붐비는 등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기도 했다.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고속도로에서도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낮 12시 현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양 분기점∼인제터널 부근 21㎞, 춘천 분기점 부근 3㎞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강릉 휴게소 부근∼대관령 터널 부근, 평창∼둔내터널, 새말 부근∼원주 부근도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다 현재 다소 완화됐다.
강원에서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도 대부분 매진돼 시민들이 버스터미널로 발걸음을 옮겼다.
현재 강릉·평창·동해 등에서 서울로 가는 KTX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다.
한편 강릉시에 따르면 1일 오전 경포 15만명, 정동진 5만명, 안목해변 5만명 등 여러 해맞이 명소 5만명 등 모두 30만여명의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포와 안목 등은 1일 새벽 어둠 속에서 관광객들이 드넓은 백사장을 발디딜틈 없이 빼곡히 메웠고, 주변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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