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 친척도 당했다…무장 강도 침입 “금 어딨어?”

박주성 2023. 1.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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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 가족의 집에 복면을 쓴 무장 강도가 난입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기 일정이 모두 공개돼 있는 축구선수들은 무장 강도들의 단골 타깃이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무장 강도에 당하며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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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또 다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일(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 가족의 집에 복면을 쓴 무장 강도가 난입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기 일정이 모두 공개돼 있는 축구선수들은 무장 강도들의 단골 타깃이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무장 강도에 당하며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에는 베일이 당했다. 베일의 아내 엠마의 이모는 산탄총을 휘두르는 4명의 복면 강도들의 침입을 당했다. 강도 중 하나는 “금이 어디에 있나? 우린 금을 원한다”고 말하며 가족들을 위협했다.

강도 중 한 명은 경찰에 체포됐고 나머지 일당들은 여전히 잡히지 않았다. 엠마의 이모는 강도들에게 금이 없다고 말하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LAFC 소속인 베일은 강도가 침입 당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었다. 가족 소식통에 따르면 “베일 부부는 총기가 사용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그들은 왜 이모가 표적이 됐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가족들 모두 겁에 질린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반즐리 지역에서 28세 남성이 절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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