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코레아의 계약 무산 이유…"이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문제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카를로스 코레아와 계약이 무산된 배경을 설명했다.
자이디 사장은 "진료 과정에서 이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문제를 발견했고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고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자이디 사장은 "우리와 선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믿는다. 실망스럽지만,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앞으로 추가할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코레아 영입에 재도전할 의향이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카를로스 코레아와 계약이 무산된 배경을 설명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자이디 사장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프리에이전트(FA) 유격수 최대어 코레아와 13년 3억5000만 달러 계약 체결 직전까지 도달했지만 입단 기자회견을 불과 3시간 앞두고 갑작스럽게 철회했다.
메디컬 문제 때문이었다. 공식 발표를 앞두고 몸 상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한 샌프란시스코는 논의 끝에 코레아와 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이디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FA 계약이 파기돼 실망스럽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계약이 파기된 결정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당초 코레아가 지난 2014년 받은 다리 수술이 계약 파기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알려졌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자이디 사장은 "진료 과정에서 이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문제를 발견했고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고 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선수 측이 제공한 의료 기록엔 기재되지 않았던 문제가 메디컬 테스트에서 새롭게 밝혀졌다는 얘기다.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이 불발된 코레아는 뉴욕 메츠와 새로운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역시 비슷한 문제로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자이디 사장은 "우리와 선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믿는다. 실망스럽지만,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과 앞으로 추가할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코레아 영입에 재도전할 의향이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