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타일러 샌더스, 18세에 사망한 원인은 '펜타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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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스핀오프 시리즈에 출연한 미국 배우 타일러 샌더스의 사인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 측의 말을 인용해 샌더스의 사인이 펜타닐 과다복용이라고 밝혔다.
검시관 보고서에 따르면 샌더스는 사망 전날 친구에게 펜타닐 복용을 알리는 문자를 보냈고 자택에서는 흰색 약물 가루와 흡입 도구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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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시관 측의 말을 인용해 샌더스의 사인이 펜타닐 과다복용이라고 밝혔다.
검시관 보고서에 따르면 샌더스는 사망 전날 친구에게 펜타닐 복용을 알리는 문자를 보냈고 자택에서는 흰색 약물 가루와 흡입 도구가 발견됐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로 중독성이 헤로인의 50배이며 모르핀의 10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의 부모는 "사회에 만연한 이 문제(펜타닐)에 대한 대화를 진전시키기 위해 샌더스의 이야기를 공유하기로 했다"며 "샌더스는 정신건강 문제를 극복하려다 사회적으로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 아닌 마약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펜타닐 중독 문제로 아이를 잃게 돼 매우 힘들다"며 "이런 일이 우리 가족에게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인 샌더스는 지난해 6월16일 LA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나이 18세. 샌더스는 10살 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피어 더 워킹 데드' '더 로키' '9-1-1:론 스타' 등에 출연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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